절 잘하는 방법 - 다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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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감나무 작성일13-12-10 12:11 조회10,709회 댓글0건본문
절 수행이 좋다고 하여 100배 1000배 3000 등 "절 많이 하기"가 유행했었습니다.
절을 많이 하여 그 공덕을 보신 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도 있어 절하다가 경상도 모 도장의
여신도가 그 후유중으로 사망하였었습니다.
뭐든지 지나치면 부족함만도 못하는 법이라 하였던가요
수행이라는 것은 법이 있기 마련인데요.
지도자라면 그 바른 법을 알고 신도들에게 알려준 후 수행을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수행일라도 그 바른 법이 있을 것입니다.
주문 수행에도 주문 수행을 바르게 하는 법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법을 알지 못하고 주문을 무작정 몇 만독 많이 읽으면 道를 자연히 통하게 된다고 합니다.
다음의 동영상은 佛法의 청견스님의 절하는 방법인데요
그것의 비법은 호흡에 있었습니다.
이 호흡이라는 것은 늘상 사람들이 고마운 줄 모르고 하는 무의식적 운동입니다.
필자의 경우 예 전 수영을 함참 할 때는 한 번 수영을 하면 시간 씩 수영을 하면 전혀 지치지 않고
수영을 할 수 있었는데요 이것은 필자의 체력에 있는 것이 아니고 호흡법에 있었습니다.
그것의 비법은 사람의 머리가 물속에 들어가면 날숨을 쉬고 사람의 머리가 밖으로 나오면 들숨을 쉬면
되는 것입니다.
너무 쉬운가요? ^^;
청견스님의 절법은 불교의 절을 설명한 것이지만
이것은 사배심고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오성산 식의 절법을 우리 참신앙의 공식적 절법으로 하려면
호흡을 어떻식으로 두어야 할지 좀 연구과제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러므로 함께 연구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목록
삼팔목님의 댓글
삼팔목 13-09-24 09:11 댓글상단솔직히 절 천배 삼천배하는 수행은 지금생각해보면 무식한 방법입니다. 굉장한 체력을 요하기도 하구요. 그러니 노인이나 허약한 사람이 따라하면 탈 날수도 있겠구나 생각됩니다. 운동도 안하던사람이 갑자기 마라톤하는거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천지개벽경에 보면 증산께서는 절받는걸 좋아하지 않으셨다고 나옵니다. 유교에 쩌든 모단체 모교주는 절받는 걸 참 좋아하죠.
예지자님의 댓글
예지자 13-09-24 10:22 댓글상단1,예법과 수행법에 관한 테스크포스팀 발족이 필요할듯 합니다.카테코리를 별도로 만들어 꾸준한 자료 축적도 필요할 것 같구요!분야별 또는 주제별 카테고리를 만들 필요성 의견 제시합니다.다스칼님 의견 제시 좋다고 봅니다.
2.절 건강법과 호흡법에 관한 간단한 내용 관심차원에서 핵심자료는 아니지만 정보링크 해 봅니다.
http://blog.naver.com/onint/40098358213
http://wizard2.sbs.co.kr/resource/template/contents/07_review_detail.jsp?vVodId=V0000329682&vProgId=1000355&vMenuId=1006251&vVodCnt1=00013&vVodCnt2=00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abo0205&logNo=110016349380
덕산님의 댓글
덕산 13-09-24 10:26 댓글상단절을 잘 하면 건강은 물론이고 소원 성취할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tv에서 뇌성마비 아가씨가 절을 매일 꾸준히 해서 건강하게 사는 걸 본 기억이 나는군요.
저도 모종단에 있을 때 하루에 3천배씩 일주일을 해본적이 있는데 너무 무식하게 해서 그런지 그 이후 무릎이 별로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떤 형식이던지 그 간절함 때문에 당시 작은 소원을 성취한 기억이 납니다.
배례는 정성 기도의 꽃이라 불리워도 될만하다고 생각하는데 다만, 절을 할 때의 호흡법이나 속도, 엎드리기 전의 자세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나름대로 절법을 연구하다 보니 모종단에서 너무도 무식하게 머리를 심장 아래쪽으로 수구리면서 엎드리다 보니 머리에 화가 치밀어서 배례를 많이 하면 할수록 오히려 화기가 상승되어 건강을 해치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앞으로 참신앙에서 이러한 부분에 일가견이 계신 분이 좋은 가르침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다스칼님 항상 참신앙을 바로세우기 위해 글 많이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도덕군자님의 댓글
도덕군자 13-09-24 12:02 댓글상단절을 잘하면 기통이 열리다는 말이 있더군요
반천무지 절법을 호흡을 통해 하면 좋을듯 합니다
오성산 교단의 반천무지법 절이 꼭 기공 절법처럼 느껴지네요
열심히 하다보면 기통이 열리듯합니다
호흡법은 우리들의 숙제 있듯합니다
감사합니다
북두칠성님의 댓글
북두칠성 13-09-24 12:41 댓글상단도덕군자 님의 댓글에 동감합니다. 이번 추석부터 수부님 절법을 해 보았습니다. 어깨위에 올려진 손이 다시 하늘로 쭉 펴저 올라갈때 가슴이 확 펴지고 자세가 좋아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늘 기운을 잡아당겨 가슴에 모았다가 다시 두손이 아래로 내려갈때도 가슴이 내밀어지면서 자세가 반듯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하여간 좋았습니다. 약간 전율도 왔습니다. 모 교단에서 저도 1000배를 몇번 해 보았습니다. 절하는 횟수를 채우려는듯 너무 급하게, 약간은 방정맞게, 사실 큰 감흥은 별로였습니다. 제 생각에는 한번을 절해도 좀 여유있고, 품위있고, 그러면서도 천지기운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횟수를 늘린다면 좋다고 생각되는군요^^ 다스칼님의 글이 이론적인 신앙보다도 몸과 마음으로 체득하는 신앙의 길로 안내한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후우움님의 댓글
후우움 13-09-24 12:46 댓글상단제 생각엔108배를 삼천배하듯이 정성스럽게하면 좋을것같아보입니다.
저도 실천을 해야될듯 합니다.
자꾸 미루니깐 평생 못하지 싶어요.~^^
다스칼님의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라사군사님의 댓글
아라사군사 13-09-25 00:14 댓글상단상제님께서 수천 배례하라고 성도들에게 시키신 적 있는지 의문입니다.
어느 경전, 어느 성구에서도 못봤고 대신 반천무지 사배만 보일 뿐입니다.
참회나 기도의 의미에서 백배, 천배까지는 아주 큰 무리가 오는 건 아니지만 한번에 수천 배 하는 것은 좀 무식한 방법입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상제님, 수부님 말씀 더 읽고 주문 수행에 정진하는 게 낫지 않을까 합니다. 이미 삼천 배례하다 후천 문턱도 못가보고 세상 뜨셨다는 분 계신다니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중요한 토의주제입니다.
양심님의 댓글
양심 13-09-27 00:27 댓글상단저도 과거 배례하고 정성수행을 안한다고 책임자에게 핀잔 꽤나 받았지요..
정성을 안드린다는 이유로 신도들을 죄책감으로 몰아가는 방식이었죠..
지금 생각하니 웃음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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